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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끼리 식사를 하러 선선한 바람이 부는 저녁시간에 외출.
집 근처에 있는 고깃집을 찾다 종종 방문을 하던 '오박집'을 또 찾아왔다
특별함을 꼽자고 하면...
정갈한 반찬도 괜찮고
고기 상태도 좋아서 평균 이상의 만족도를 느끼는
동네 고기 맛집이다.
(저녁 시간만 되면 사람들로 바글바글하다)
가격은 1인분 15,000원 정도의 가격
생오겹살, 생삼겹살, 생목살, 항정살, 돼지왕갈비, 돼지막창
소고기는 진꽃살, 특양.
이 날 우리 가족들이 먹은 건
돼지왕갈비와 생삼겹살이다
애들이 있다보니 어딜가나 갈비를 꼭 주문하게 된다 ^^;;
(어딜가나 삼겹살보다 갈비 뜯는 작은 녀석들)
오박집의 특징은 정갈하게 나오는 반찬들이 꽤 괜찮다는 점이다
김치도 맛있고, 파절이, 샐러드도 맛있다
상추, 깻잎, 고추도 싱싱해서 힘이 있어 좋다
돼지왕갈비는 타지 않게 잘 뒤집어주고 굴려가면서
적당히 잘 익혀주면 완성
갈비 양념도 엄청 달지 않고,
적당히 맛있는 양념이어서 어른 입맛에도 만족
삼겹살은 김치랑 마늘을 같이 올려서 노릇하게 구우면 존맛
저렴한 삼겹살도 참 좋아하지만,
비싼 돈 내고 먹는 삼겹살은 정말 맛있는 듯...
애들이랑 오다보니 야외 테이블을 이용 못했는데,
해 떨어지고 선선한 날씨에
야외 테이블에서 고기 구워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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