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 7

[수유 맛집] 초밥 무한리필 프리미엄 뷔페, 고메스퀘어

푸짐한 해산물과 다양한 종류의 음식으로 풍족한 점심을 즐기고 싶었던 날 와이프와 함께 수유역 근처에 있는 '고메스퀘어'를 찾아갔다 와이프가 애를 낳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심심치 않게 무한리필 음식점을 방문했었는데 아이가 생긴 이후에는 왠지 모르게 정신없는 무한리필 음식점은 찾아오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가 어린이집을 간 평일 낮 오늘이다 싶어 프리미엄 뷔페인 '고메스퀘어'를 찾았다 수유역 롯데시네마가 있는 건물에 있는 '고메스퀘어'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마자 보이는 입간판에는 가격과 이용시간, 이용 안내에 관한 정보가 세워져 있다 '방사능 위험이 있는 일본산 수산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습니다' 모든 음식물의 원산지를 따지며 먹는 건 아니지만, 수산물을 다루는 업체가 먼저 일본산 수산물을 사용하지 않는다..

[수유 맛집] 매운짬뽕과 찹쌀 탕수육이 일품인 짬뽕장이

오늘도 어김없이 짬뽕 데이트 우리 커플의 인생 짬뽕 맛집은 어딜지 매번 찾으러 다니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인생 맛집을 찾지는 못했다 (한 번 찾았으나 문을 닫았다 ㅠ) 오늘은 수유 근처에 있는 짬뽕집을 찾아갔는데 오며가며 간판을 자주 본 집이어서 "이번에는 여기로 가보자" 라고 쉽게 픽을 했다 이름도 '짬뽕장이'여서 한껏 기대하고 찾아갔다 메뉴판은 심플하다 빨간짬뽕과 하얀짬뽕을 베이스로 하는 것 같고 매운짬뽕과 차돌로 갈래가 나뉘는 듯 하다 일단 우리가 주문한 짬뽕은 매운짬뽕 1 차돌짬뽕 1 탕수육 소 주차때문에 와이프가 먼저 들어가서 주문을 했는데 주문하면서 물어보니 '빨간짬뽕과 매운짬뽕에 들어가는 재료의 차이가 없다' 라는 설명을 했다는데... 재료 종류가 같다는 의미로 생각하는게 맞을 듯 싶다 가..

[쌍문 초밥 맛집] 스시혼의 특선 모듬초밥과 냉모밀 추천

와이프와 점심 데이트를 하면서 쌍문 맛집이라고 소문난(?) 초밥집을 다녀왔다 검색을 해보고 간 것은 아니었고 평소 지나다니면서 먹어보고 싶은 초밥집이라서 방문했다 가격과 초밥 구성을 알고 간게 아니어서 대충 초밥집 가면 주문 메뉴들로 시켰다 특선모듬초밥 일반모듬초밥 튀김냉모밀 이렇게 주문했는데 5만원 가까이 나와서 '어이쿠 비싸라' 라고 생각했다 초밥 한 점 입에 넣어보니 사르르 녹는다 진짜 너무 맛있었고 평소 먹었던 초밥들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맛있었다 초밥 한 점에 바로 '이정도면 돈 안아깝지' 함께 먹었던 튀김 냉모밀도 맛있었는데 흠 잡을 것 없이 정석적인 냉모밀의 맛 튀김도 바삭하니 냉모밀 먹는 재미가 극대화 되는 느낌이었다 근처 사는 사람이라면 초밥 먹을때 스시혼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 웨이..

[연남동 맛집] 숨겨진 중식 명소, 산왕반점에서 즐기는 멘보샤와 탕수육 그리고 짬뽕

하늘이 구름 한 점 없이(?) 화창하던 어느 날 연남동에 남자 세 명이 모였다 날씨는 끝내줬고, 배는 고팠고, 짬뽕이 맛있다고 와보자던 연남동의 산왕반점을 찾아왔다 나는 두 번째 방문이었다 (첫 번째는 술먹으러 왔었다) 덥지 않으면서도 화창한 날씨 끝내줬다 산왕반점 간판은 한자다 (한자를 모르면 밥 먹기도 어려워보인다) 영업시간이 11시반 부터였다 사실 남자 세 명이서 11시반에 모이기로 했는데, 왠걸 다들 일찍 와서 11시 20분 정도에 산왕반점 앞에 모였다 그래서 10분 정도 기다렸다 소박한 단무지와 양파, 그리고... 이름이 기억 안나는 반찬까지 입이 심심해서 계속 주어먹게 되더라 메뉴판을 보니 전반적으로 가격이 저렴했다 최근 1만원짜리 짬뽕이 가득한 대한민국에서 일반 짬뽕이긴 하지만 7천원짜리 짬..

[홍대 맛집] 얼큰하고 맛있는 제주 은희네해장국, 가격이 아쉬워요

종종 해장겸 점심 먹을 때 방문해서 먹던 제주 은희네해장국... 오늘도 점심시간에 뜨근한 소고기 해장국을 먹으러 은희네해장국을 방문했다. 여타 다른 날과 비슷하게 맛있는 해장국을 먹긴 했는데... 두둥.. 가격이 10000원에서 12000원이 됐네?! 와.. 이러면 점심 때마다 오기 힘든데..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밥값 인상이다 ㅠ 테이블에 미리 준비되어 있는 앞접시와 컵, 다진 마늘 그리고 깍두기 깍두기는 먹을만큼 덜어서 담고 추가로 나오는 반찬은 청양고추다 단촐하긴 하지만, 별 생각 없었는데 가격 인상을 알고나니 부실하다는 느낌이다 해장국 한 그릇이 펄펄 끌여서 나온다 이전과 달라진 점은 없는 은희네해장국이다 파도 듬뿍, 당면도 듬뿍, 빨간 다데기 양념장도 듬뿍 들어있다 은희네 해장국은 선지해장국..

[선릉 맛집] 골목에 숨겨진 해장라멘 맛집, 매력적인 얼큰한 코지라멘

일 때문에 선릉을 방문했을 때 우연히 골목에 깔끔하고 맛있을 것 같은 라멘집을 발견했다 '코지라멘' (그나저나 코지는 무슨 뜻이지? 골목라멘인가?) 주 메뉴인 돈코츠라멘, 마제소바, 차슈덮밥 사진에는 없는데 신메뉴 탄탄멘도 있었다 가격대는 단품 기준 10000원~11000원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다른 라멘집과 다른 점을 뽑아보라면 매운 라멘을 해장라멘이라고 부른다는 것 이름에서 느껴지는 게 한국적인 매운 맛이 기대된달까? 맛이 참 기대됐다 사진으로 다시 보니 2명이서 많이도 시켰다... 해장라멘 2개와 마제소바 위 사진에는 없는데, 치킨 가라아게랑 만두까지 아주 푸짐하게 주문했다 와이프랑 뭐 먹을까 의논하다가 그냥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 다 눌러버린 미련(?)한 자들의 행복한 식사시 추가로 맥주까지 먹고 ..

[성신여대 맛집] 데이트하기 좋은 일본식 파스타, ‘이름없는 파스타’

오랜만에 와이프와의 점심 데이트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면서 성신여대 거리를 걸었다 와이프 특유의 고민 '뭘 먹어야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을까..' 아무거나 먹지 않는 와이프 :) 그렇게 검색창을 두들기기 시작했고 양식이 먹고 싶다는 결론과 함께 '이름없는 파스타' 집을 가보자고 말을 꺼냈다 '이름없는 파스타' 한적한(?) 골목 안쪽에 있는 파스타 집이었다 이름에서 풍기는 아우라는 뒷골목 깔끔한 맛집 같은 느낌인데 이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찾아보니 프랜차이즈 파스타 음식점이었다 문 밖에 키오스크로 주문을 먼저 해야했다 파스타 음식점이긴 하지만 메뉴가 엄청 많이 있지 않았다 알리오 올리오, 토마토, 까르보나라 요 3가지 정도의 틀 안에서 파스타, 리조또 정도로 나뉘는 느낌이다 나는 매운 맛을 좋아해서 '아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