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한 해산물과 다양한 종류의 음식으로 풍족한 점심을 즐기고 싶었던 날 와이프와 함께 수유역 근처에 있는 '고메스퀘어'를 찾아갔다 와이프가 애를 낳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심심치 않게 무한리필 음식점을 방문했었는데 아이가 생긴 이후에는 왠지 모르게 정신없는 무한리필 음식점은 찾아오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가 어린이집을 간 평일 낮 오늘이다 싶어 프리미엄 뷔페인 '고메스퀘어'를 찾았다 수유역 롯데시네마가 있는 건물에 있는 '고메스퀘어'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마자 보이는 입간판에는 가격과 이용시간, 이용 안내에 관한 정보가 세워져 있다 '방사능 위험이 있는 일본산 수산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습니다' 모든 음식물의 원산지를 따지며 먹는 건 아니지만, 수산물을 다루는 업체가 먼저 일본산 수산물을 사용하지 않는다..